당구가 다시 유행인가 봐요. 예전에 TV를 틀면 당구 방송 찾기가 쉽지 않았는데 요즘에는 TV 스포츠 채널중 가장 많은 채널에서 당구 방송이 나오는 거 같아요.

아무래로 PBA출범 이후 경기가 많아진 탓도 있고 취미로 당구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진 탓도 있는 거 같아요. 특히 3쿠션 종목은 당구방송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거 같아요. 4 구종 목도 가끔 해주긴 하지만 특정 선수에 국한된 종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당구잘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 동내 당구장에서 배우기
- 직영선수당구장에서 배우기
- 당구아카데미에서 배우기
- 책으로 배우기
- 동호회에 들어가서 배우기
- 마인드컨트롤 배우기 (멘틀)

저 같은 경우 당구를 고등학교 때무터 쳐왔는데 친구들과 처음 당구를 치기 시작했어요. 잘 치는 사람이 있는 경우 같이 치다가 배운 건데요.

하지만 지금 돌이켜 보면 이런 당구가 실력의 한계가 있더라고요.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가 바탕이 돼서 실력이 계속 늘어야 하는데 오히려 잘못된 습관이 실력 느는 것을 방해한다는 느낌이랄까요.

요즘 핫한 선수들을 많이 배출하고 있는 수원 매탄고라든지 등등 조기 교육이 엄청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체계적으로 당구를 배운 사람들은 어깨 너머로 배운 사람보다는 실력의 차이가 나겠죠.  물론 선천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다면 모를까요.

■ 당구아카데미에서 교육받기(당구 잘 치는 방법)

당구를 전문적으로 배워보고 싶다면 주위에 많이 생겨 나고 있는 당구 아카데미 같은 데서 배워보기를 추천합니다. 실력 향상하는데 훨씬 빠르며 기초가 튼튼해지기 때문에 흔들림 없이 당구를 치실수 있습니다.

선수 직영 당구장이라든지 당구아카데미 사이트를 들어가 보면 쉽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나와 있습니다.

강습료는 보통 한 달에 30~40만 원 정도 되는 거 같아요. 시간은 2시간 연습할 수 있고 자세히 배울 수 있는 기회는 분명 좋은 거 같아요.

■ 책을 사서 연습하기(당구 잘 치는 방법)

다른 방법으로는 책을 사서 보는 방법이 있는데요.

당구를 어느 정도 치신 분이라면 책을 봐도 좋을거 같아요. 그동안 노하우에 책에 담겨 있는 정보를 합치면 어느정도 유용할듯해요.

■ 마인드 컨트롤(멘틀) 연습하기(당구 잘 치는 방법)

당구를 안쳐보신 사람이라면 의외라고 할 수 있지만 당구는 심리가 중요합니다.

당구를 치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당구는 심리가 많이 작용하는 스포츠입니다. 긴박한 순간에 내가 의도한 데로 당구를 칠 수 있을까? 라면 대부분 조금씩 흔들리게 되어 있습니다. 

양궁선수들은 멘틀을 기르기 위해 뱀을 몸속에 넣어서 연습했다고 하는데 이 정도까지는 어렵겠죠? ㅋㅋ 멘틀이 선천적으로 좋은 사람들은 확실히 당구를 잘 칩니다. 아니 자신의 실력을 100% 발휘한다고 해야 맞는 말이겠죠..

■ 당구 동호회 활동하기 (당구 잘 치는 방법)

저 같은 경우 근처 당구장에서 동호회 활동을 하면서 실력 비슷한 사람들끼리 한두 게임하는 정도로 당구를 치기 때문에 별도로 강습료를 내고까지 배우고 싶지는 않습니다. 

즐겁게 당구를 치고 스트레스 해소하고 실력도 늘리는 방법 중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요즘 당구장에 가보면 60대 70대 분들도 많이 게시는 거 같아요. 실제 세계 4대 천왕의 나이를 봐도 충분히 게임을 치고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60~70대 나이에도 당구를 취미로 치고 싶은 사람 중의 하나이기 때문에 흥미를 잃지 않게 하기 위해 조금씩 자주 치면서 이어 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당구 잘 치는 방법 알아보았는데요. 즐당(즐거운 당구) 되시기 바랍니다.